이것 한 줌을 넣었더니 빵 맛이 완전 새로워졌다.
고소함 향긋함. 아 이게 빵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
빵쟁이들 중 전립분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전립분은 배유는 물론 밀기울, 씨눈까지 모두 포함한 밀 알곡 그대를 고스란히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쌀을 참조로 할 때 겨만 벗겨내고, 알곡을 그대로 섭취하는 현미에 해당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소개하는 전립분은 충남 천안, 천안밀영농조합법인서 만든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전립분으로 언급되는 그라함(graham) 밀에 비해 입자가 비교적 곱다는 평가입니다.
그라함 밀 이용에서 기대하는 투박한 맛은 덜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입자가 곱다는 것은 글루텐 발전이 잘 될 수 있어 제면, 제빵 특성은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점 함께 참조로 이용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