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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와 글리포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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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나라 2021년 밀 그리고 일본 자료를 통해 본 2020년 수입밀 잔류농약
작성자 우리밀세상협동조합 (ip:)
  • 작성일 2021-08-18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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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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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21년 밀 그리고 일본 자료를 통해 본 


2020년 수입밀 글리포세이트와 잔류농약 수치  


우리도 법 개정으로 모든 국민이 알게하자



미국 글리포세이트 법정 3번째 항소심도 글리포세이트는 발암물질이라는 판정(상세내용 보기 - 클릭)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밀의 99%가 다수 밀 수입국의 프리하베스트로 농법(프리하베스트란? - 클릭)으로 인해 글리포세이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본 홈페이지 글을 보고 몇 분이 문의를 한다.



“그럼 수입밀에 정말 얼마의 글리포세이트가 들어 있을까요?”


“우리밀은 그럼 글리포세이트로부터 자유로울까요”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www.wheatworld.or.kr 에서 옮겨온 글)



위 질문에 우선 쉬운 것, 2번부터 답을 찾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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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우리밀 생산자조직에 문의해 받은 자료, 한 결같이 2021년 수확 밀, 글리포세이트 포함 320성분 검사 무검출로 확인된다. 위는 그 중 한 예이다.


그럼 수입밀에는 얼마의 글리포세이트가 들어있을까? 안타깝게도 이 자료를 국내서 찾을 수가 없었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식품의약처 담당과에 문의한 결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시행규칙 제33조(검사결과 등의 공개) ①하의 2가 ‘제30조제1항에 따른 검사결과 부적합한 수입식품등의 검사정보. 이 경우 그 공개기간은 6개월 이내로 한다.’고 명시한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적합한 것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응답이다.


수입밀 글리포세이트 포함 잔류농약 검사 내용을 밝히지 않는 것이 ‘시행규칙’ 상의 규정 때문이라는 응답이다. 법도, 시행령도 아닌 시행규칙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원에서 개정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와 통화, 영업자의 영업비밀 차원에서 이렇게 해 왔는데,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전면 공개 요구가 있는 만큼 향후 제도개선 논의 과정에서 논의를 해 보겠다는 답변이다. 향후 지속적 관심 속에 실제 고쳐지도록 힘쓸 필요가 제기된다. 


그럼 수입밀에 과연 얼마만큼의 글리포세이트가 들어있을까?


이를 간접적이나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매년 1회 국별 수입밀 잔류농약 검출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일본 농무성 홈페이지 방문이다. 일본도 우리와 같이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등지로부터 밀을 들여오고 있다. 우리와 다른 점은 수입국 비중이 우리가 미국, 호주, 캐나다 순인데 비해 일본은 미국, 캐나다, 호주 순이다. 일본의 국수용 밀의 높은 자급력 그리고 상대적으로 빵용 소비가 높은 탓으로 이 같은 차이가 생기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럼 일본 농무성 홈페이지 게재 미국밀, 캐나다밀, 오스트레일리아밀 그리고 프랑스 밀 잔류농약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본 자료는 2020년 4월~9월 기간 들여온 수입밀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다. 검사 농약 수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는 48종, 오스트레일리아는 64종을 대상으로 했는데, 나라별로 왜 이른 차이를 보였는지 설명은 찾을 수가 없었다. 아래 각국 별 정리는 잔류기준치 이하지만, 검출이 이루어진 농약 만을 표기했다. 

본 자료를 일본어 원문으로 보고자 하는 분은 첨부파일 또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일본 농무성 - 수입밀 잔류농약 결과 원문으로 보실 분 - 여기 클릭 또는 첨부파일 다운로드) 



<미국 밀> 77개 시료 대상 – 모두 기준치 이하, 글리포세이트 97.40%, 비소 94.81% 


미국 밀 잔류농약 검사는 총 77개 시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든 검사 수가 잔류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잔류기준치 이하라는 것은 일반적 이해에서 안전한 먹을거리 기준에 부합함을 말한다. 

미국 밀 검사에서 잔류기준치 이하지만 12개 항목에서 검출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가장 높은 정량하한 이상의 적발은 역시 글리포세이트였다. 


글리포세이트 검출 건수는 전체 77개 시료 중 75개로 97.40%로 나왔다. 검출한도는 0.01~1.6 mg/kg으로 나왔다. 미국 밀에서 글리포세이트의 이 같은 검출은 안전성에 관한 많은 시비에도 불구하고, 프리하베스트[pre-harvest, 수확직전(7~10일전) 글리포세이트 기반 제초제 살포] 만연을 부정하는 미국 밀 생산자들 주장에 충분한 의심을 줄 내용이다. 


다음으로 높은 수치는 비소로 77개 중 73개로 94.81%를 보였다. 그 외 메토프렌, 크롤필랄리드 검출이 각각 89.61%와 79.22%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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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27개 시료대상, 모두 기준치 이하, 비소 100%, 글리포세이트는 20.00%


오스트레일리아 밀 잔류농약 검사는 27개 시료를 대상으로 하였다. 역시 모든 검사 건수에서 잔류농약 기준치 이하 검출이 이루어졌다. 먹을거리 안전성에서 적합 판정이다. 

가장 높은 검출 빈도는 비소로 27개 전 시료, 100% 검출을 보였다. 다음으로 높은 수치는 클로피랄리드로 83.33%였다. 

이 글과 오늘날 먹을거리 안전성에서 크게 주목하는 글리포세이트 검출은 27개 중 6개로 20.00%를 보였다. 위 설명의 미국과 아래 설명의 캐나다보다는 낮지만, 오스트레일리아 밀 재배에서도 글리포세이트 활용이 상당함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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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40개 시료 대상, 모두 기준치 이하, 글리포세이트 100%, 비소 92.5%


캐나다 밀 잔류농약 검사는 40개 시료를 대상으로 행했다. 주목할 것은 글리포세이트 검출 수인데, 40개 시료 전체, 100% 검출을 보였다는 점이다. 캐나다 봄밀을 중심으로 프리하베스트 만연이 세계적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를 그대로 증명하는 모습으로 살펴진다. 글리포세이트 다음으로 많은 검출은 비소로 40개 시료 중 37개로 92.5%의 검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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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6개 시료 대상, 모든 시료 잔류기준치 이하, 생장제 클로로메코-토 100%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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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밀은 6개 시료를 대상으로 검사하였다. 주목할 부분은 생장조정제인 클로르메코-토가 6개 시료 모두에서 검출되었다는 점이다. 생산조정제는 미국ㆍ오스트레일리아ㆍ캐나다 등에서 검출에서는 미미하거나 없었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 밀 생산단수가 미국ㆍ오스트레일리아ㆍ캐나다 등지의 2~3배에 이르는데, 생장조정제도 관련이 있을까 하는 막연한 추측을 하게 만든다. 

그 외 살충제 비소가 100% 검출을 보였다. 이 글의 주된 목적이었던 글리포세이트 검출은 없었다. 아직 최종 단계에서 이르지는 못했지만 농업에서 글리포세이트 사용 금지를 계속 모색해 오고 있는 프랑스 현실 반영으로 살펴진다. 


첨부파일 bunsekikekka-15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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